8월 28일 (2일차)또 걸밴크 성지순례를 안 할 수 없지 않습니까?그래서 카와사키로 떠납니다. 카와사키역까지는 조금 이상한 경로로 갈건데, 일단 야코역에서 내려서 쭉 성지순례를 하며 카와사키역까지 걸어갈 예정입니다.그래서, 하라주쿠 - 에비스 - 무사시코스기 - 신카와사키 - 카시마다 - 야코 라는 이상한 경로를 따라갈 예정입니다. 신카와사키랑 카시마다역은 서로 간접환승이 됩니다.근데 생각보다 멂 암튼 카시마다에서 난부선을 타면 바로 야코역이 나옵니다. 니나 집이 위치한 야코역. 역을 나와 조금 걸어가면 여러 성지들이 나옵니다. 애니를 본 사람들은 어딘지 알 수 있겠죠? 생각보다 미끄럼틀이 작아서 놀랐습니다. 오... 니나야 전등으로 뭘 한거니 무슨 남자 아이돌 행사가 있나봅니다. 성비가 상당히 불균형..

8월 28일 (2일차)헉 자고있던 사이에 지진이 났네요근데 진도 2라 못느낌암튼 아침을 먹으러 가봅시다. 바쿠로쵸에서 아사쿠사바시를 넘으면 아사쿠사바시역이 나옵니다. 아사쿠사바시역 근처에 위치한 준킷사 유라쿠(喫茶ゆうらく)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따뜻한 분위기와 맛있는 커피. 여기, 상당합니다. 맛있게 아침을 먹었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 봐야겠죠. 오늘부터 7일간 JR 동일본과 홋카이도의 모든 보통열차를 무제한 탑승할 수 있는 홋카이도 & 동일본 패스를 개시했습니다.IGR이나 아오이모리 철도 같은 일부 제3섹터 열차도 탈 수 있어서, 도호쿠쪽 여행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패스인 것 같습니다.(체력만 뒷받침해준다면...) 아무튼 패스도 쓸 수 있겠다, 아키하바라까지는 단 한 정거장이고, 걸어갈 수..

이번 여행은 홋카이도 & 동일본 패스로 떠나는 근성-여행 입니다.일단 나리타 입국, 신치토세 출국이긴 한데, 시작하기도 전에 억까들이 좀 있었어서 무사히 잘 진행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암튼, 그와중 다행인 것이 태풍이 좀 (많이) 느려졌다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비행기도 안뜰번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8월 27일 (1일차)출발! 이번에는 에어재팬을 탑니다.ANA 자회사인데 뭔가 심상치 않게 저렴해서 함 타봄. LCC라서 지연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지연입니다.예상 출발시간보다는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해서 거의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네요. 태풍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구름이 살벌하네요.약간 흔들리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액세스 특급을 타고 갑니다. 그 이유는 이번에 묵을 호텔이..

이번엔 도호쿠로 갑니다. 가장 처음 잡았던 목표는 청춘18로 도호쿠 모든 현을 둘러보는 것이었는데, 약간 수정해서 도쿄출발 삿포로 도착으로 바꿨습니다.이런 여행에 딱 맞는 HHP(北海道＆東日本パス) 라는게 있어서 한번 잘 사용해보려 합니다. 대략적인 루트는도쿄(+카와사키) → 이바라키 → 후쿠시마 → 미야기(센다이) → 이와테 → 아오모리 → (페리) → 홋카이도가 될 것 같습니다. ㄹㅇ 근성 그 자체... 뭔가 수많은 억까가 있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기대됨 21일 추가) 억까 추가야발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