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2023. 12. 8. 17:50✈️ 여행/231222 후쿠오카

다시금 후쿠오카 근교를 가게 되었다! 저번과는 다르게 가족과 함께 가는 여행이고, 내가 일종의 가이드 역할을 하는 거라 조금 널널하게 일정을 짰다. 대략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월 22일

이른 아침 비행기로 후쿠오카 입국. 빠르게(?) 레일패스를 교환하고 점심을 먹은 뒤 유후인으로 이동🚈🚈

저녁 먹고 온천 들어가서 몸 녹이기

 

12월 23일

유후인의 볼거리들 구경. 킨린호수와 동구리노모리 등을 가볼 계획이다. 크게 돌아서 붓산지(佛山寺)도 볼 것이다.

 

12월 24일

시모노세키와 모지코를 천천히 둘러보자!~ 카라토시장에서 복어 초밥도 먹어보고 모지코에서 야키카레도 먹어보고, 시간이 되면 큐슈철박이랑 근처의 역사적인 건물들도 들어가보는 것도 좋을듯?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이지만,,, 간단히 기념품이나 선물할 것들 쇼핑하고 '한오환'.


원래는 유후인 대신 후쿠오카에서 더 가까운 우레시노를 가려고 했는데, 처음 일본가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 유후인으로 결정했다. 그래서 나중에 큐슈에 혼자나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여행하게 된다면 우레시노 - 나가사키는 한 번쯤 가보고는 싶다.

(좀랜사도 있고, 좀랜사도 있고, 좀랜사도 있고...)

 

암튼, 루트가 거의 1년전에 갔던 큐슈쪽 루트와 많이 겹친다. 다만, 그때는 유후인에서 깊숙이까지는 가보지 못했고, 시모노세키 / 모지코는 아예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었기 때문에 나름(?) 색다른 여행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극초초초성수기 이다. 사람 많을 것을 각오하고 여유롭게 계획을 짜긴 했는데, 잘 될지는 잘 모르겠다.

또한, 숙소나 비행기표가 정말... 솔직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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