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쫌 일정이 빡세서 걍 와서 바로 기절했습니다.1월 26일호텔 바로 옆에 코메다 커피가 있길래 간단하게 아침 먹을 겸 옴. 이렇게 아침에 음료 시키면 토스트를 무료로 주는 문화가 나고야쪽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코메다 블렌드와 오구라 토스트로 주문.지금은 팥과 버터, 빵을 같이 먹는 문화가 이상하게 느껴지진 않는데, 생각해보면 독특하긴 하네요. 역시 B급음식의 메카답습니다.사카에는 워낙 유명한 유흥가라 그런지 좀 지저분합니다. 심지어 아침에 까마귀들이 쓰레기들을 다 헤집어놔서 더 그래보입니다. 오늘은 메이죠선을 적극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이 노선만 타도 얼추 관광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먼저 메이죠선을 타고 나고야돔까지 갑니다. 야구에 별 관심도 없고 경기도 없는 날에 왜 가냐고요? 팝업..